태남메디코스(주), 태남생활건강(주) 조현 신임 대표이사 취임

태남계열은 12월 23일 태남메디코스㈜, 태남생활건강㈜의 신임 대표이사로 조현 이사를 선임했다. 조 신임 대표이사는 ㈜케이디피태남 임원 및 태남생활건강㈜의 글로벌사업팀장(이사)으로 재직해왔다. 태남계열은 이번 인사가 태남메디코스㈜와 태남생활건강㈜ 양사의 역동적인 성장과 혁신을 고려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.

12월 26일 열린 태남생활건강㈜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조현 신임 대표이사는 “신시장, 신채널, 신브랜드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”하다면서, 이를 위해 “공격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교한 전략 및 기획”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. 또한 인적자원에 대해서는 “전직원의 창의성 및 역량의 제고가 필요하며, 이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의 육성, 평가, 보상체계를 개편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 마지막으로 “열린 사고와 겸손함으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게 생각하겠다”며 대표이사 취임의 포부를 밝혔다.

12월 31일에는 태남메디코스㈜ 대표이사 이‧취임식이 열렸다. 조현 신임 대표이사는 전임 권오일 대표이사 및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한 뒤 "밀크바오밥이라는 훌륭한 브랜드 자산을 태남이 가지고 있었고, 그리고 이러한 브랜드가 퇴원할 수 있도록 메디코스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다”고 치하하면서, 태남메디코스가 진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"ODM 매출과 스킨케어 제품 매출 비중의 확대"가 필요하며, 또 "이러한 성장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거시 환경 흐름에 맞게 사업 체제를 재편해야"한다면서, "인재의 소중함을 더욱 잘 인지하고, 배우고 성장하면서 즐겁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 마지막으로 "열린 커뮤니케이션과 겸손함을 가지고 혁신하기 위해 도전한다면 빠르게 변하는 뷰티 시장에서 태남메디코스가 더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"이라며, 안정적이고 즐거운 직장을 위해 "끊임없이 배우면서 노력하겠다"고 다짐했다.